저는 이제 24 살인 90년생 대학생입니다.
이번에 중요한 대회가 있어서
차를 랜트해서 4명이서 다녀왔는데
정말 사고 하나 없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차를 받을 때, 너무 저녁이라 기스가 정확하게 보이지 않아서,
확인할 때, 잔 기스 같은거 가르키면서 이런기스 같은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저희가 다 확인했고, 잔기스 같은거는 봐드린다고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안심하고 빌렸는데
오늘 반납하려고 보니, 랜트 해주시는분이 뒷범퍼 옆쪽 (주유구 반대쪽) 이 긁혔다고 하네요.
검은색 토스카 였는데, 처음에는 흙이 뭍은줄 알았던 부분이 탈색된거 같이 상처가 났더라구요. (자세히 들여다 봐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쪽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어이가없어서 이게 뭐가 들어간거냐고 따졌더니
육안으로는 잘 몰라도 만져보면 살짝 들어간게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무리 만져봐도 잘 모르겠던데..)
주차 할때 누가 살짝 스치고 간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는데... 주차해놓고 24시간 지킬 수도 없고..
내일 공장에 차를 넣어서 수리비가 20만이 넘어가면 자차보험 처리를 해서 최소 20만원의 책임금을 내야되고
그 이하라면 현금으로 결제해서 자차 필요 없이 자기가 알아서 처리해준다 더라구요.
이것참... 황당해서.. 이 글을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ㅠㅠ..
랜트 해보신분들 혹시 이런상황이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제가 전부 부담 해야되는것인지.. 그리고 수리비가 정말 저렇게 몇십만원대가 나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