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올챙이 삼 형제가 살았는데. 하루는 튼형이 인근 동굴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웬방망이가 나타나 휘졌기에 이리 피하고 저리피하고 하다가 머리에 얻어 맞아 죽었다, 죽기전에 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동굴벽에 아우들아 이동굴에 들어 오면 몽둥이를 조심해라 큰일난다 하고 써놓고 죽었읍니다.
그후 며칠뒤 둘째가 동굴에 들어가게 되어 벽을보니 현님이 써놓은 글이 보여 그것을 읽어 내려가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읍니다.
한참 슬피울고 있는데 갑자기 몽둥이가 나타나기에 놀라서 요리 피하고 조리 피하고 하여 간신히 숨을돌리고 있느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와 거기에 데어 죽었읍니다.
죽기바로 직전 동생이 생각이나서 형은 큰형과같이 동굴벽에 이렇게 써놓았읍니다. "아우야 이 동굴에 들어 오면 조심 할께 몆가지 있다. 첫 번째는 몽둥이를 조심해라 큰형이 이 동굴에 들어 왔다 몽둥이에 맏고 죽었다. 두째는 아우야 내가 형의 글을 읽고 모둥이를 피하고 했는데 갑자기 뜨거운둘이 나와 거기에 데어 죽었으니 너는 몽둥이와 뜨거운 물을 조심해라."
그후 막내가 그동굴에 들어가게 되었읍니다.
막내는 동굴벼에 쓰여 있는 글을 읽고 흐느껴 울며 나는 조심해야지 하고 다짐을 했읍니다. 그런데 갑자기 몽둥이가 나오길래 업드려 피하고, 뛰어 넘어 피하고 하는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오는 것을 싹 업드려 잘 피했읍니다. 그리고 이잰 됬다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뜨거운 물이 나와 그겄에 데어 죽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