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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당내 비주류가 되면 안됩니다.
게시물ID : sisa_635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두그릇
추천 : 4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6 22:56:54
지금 소위 당내 비주류들.. 화 나죠.. 저도 그래요.

하지만 오늘처럼 입당이 계속되고 이 분들이 비주류 척결만 주장한다면 비주류들에게 남은건 진짜 탈당 뿐입니다.

좀 현실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이들 중 진짜 나가면 말그대로 아무 연줄 없는 X털도 있겠죠.

하지만 이들 중 특히 다선의원의 경우 사실상 해당 지역구 실제 선거운동 조직 장악하고 있다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악이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그냥 문자 그대로의 중립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휘가 좀 짧네요.. ㅜㅜ)

만약 비주류라 해서 배척 여론 만들고, 진짜 만의 하나 그런 이유로 공천 탈락되면? 거기에 비주류라 압박해서 탈당까지 시키면? 그냥 헬입니다.

그분들 선거운동 조직 고스란히 들고 탈당후 무소속 출마하면 아무리 신규 당원들이 공천후보 밀어줘도 끝이에요.

비슷한 일이 소위 관악대장이라 불렸던 관악을 선거구에서 지난번 재보선때 일어났기도 했고요.


오늘 입당하신 분들.. 문재인 대표 믿고 가입하신거죠?

그렇다면 혁신위에 의해 만들어진 앞으로 공천시스템에 의해 선출된 후보는 그 후보가 설령 맘에 안드는 비주류,

특히 (해당 분들께 실명을 거론해서 죄송하지만) 조경태나 김한길, 주승용 의원같은 분들이 공천받는다 해도 지지해줘야 합니다.

설령 문재인 대표가 공천에서 탈락한다 해도 문재인 대표가 어렵사리 확립한 혁신안에 따른 것이라면

정말 싫더라도 존중해줘야 해요.


앞으로 다가오는 총선... 언론 등에선 정말 어렵다 합니다.

여태까지 제가 알기로 없었던 한 당의 개헌선 돌파까지 전망하기도 해요.

하지만 지난번 성공적이었던 선거, 실패했던 선거들을 되돌려 볼때 야권이 단합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새누리당 개헌선 돌파같은 일은 일어날 수 없어요.

중도층요? 어설픈 보수 코스프레 하는것보다 확실히 결집한다는것만 보여주면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문재인 대표를 믿고 거기서 나온 결과가 설령 맘에 안든다 해도

큰 목표를 향해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막말로 박XX야 대국적으로 정치 못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잖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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