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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가 입원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635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요정
추천 : 39
조회수 : 2619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4 10:27: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4 04:34:58

 

 

처음 데려와서 얼마 안 되서 원인 모르는 경련을 일으키는 바람에 저를 혼비백산하게 했던 둘리가

오늘 입원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먹으려고 하고, 오늘은 뒷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는지 일어서다가 다시 주저앉기를 반복해서

병원 데리고 가서 입원시켰어요. 링거 주사라도 병원에선 맞을 수 있으니까요.

정확한 병명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토하거나 설사하는 건 아니었거든요.

심장과 간 수치가 조금 높고, 열이 조금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정말 정말 바라건데 둘리가 건강하게 퇴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께 둘리는 없으면 안 되는 가족 고양이거든요.

작년 초, 우연히 데리고 온 둘리는

꼬리 기형에, 급성 경련에..... 우리를 많이 놀라게 했지만

그런만큼 애교도 많고 정도 많아서

저희 어머니가 아버지 보내드리고 허전했던 마음을 많이 채워주었거든요.

 

둘리가 꼭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잠깐만이라도 기원 부탁드려요.

 

둘리야, 힘내!

꼭 건강하게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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