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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여자가 지금 제 어깨에 기대어 잠들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635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RjY
추천 : 157
조회수 : 11778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4 11:25: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4 09:49:36
처음 알게되었을 때부터 너무나 반해버린 여자아이가 있는데
갑자기 해결하기 힘든 일이 생겨서 새벽까지 알바하다가 바로 달려와서 밤새 도와준다고 도와줬는데 결국 제대로 못 도와줘서 우는거 두번이나 보고
지금 시외버스타고 돌아가는 길인데 버스에 타자마자 자기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미안하다고 펑펑 우는거에요
겨우 어르고 달래고 하다가 겨우 진정시키니까
빨리 잠이나 자자고 제 어깨에 기대더니 폭 안겼들어왔어요
그러다가 지금 리무진버스에 타고 있는데 좌석 사이가 막혀있는게 너무 불편하다면서 암튼 어깨에는 머리를 기대고 팔에는 자기 손을 감싸고 빨리 나보고도 자라고 하는데 내가 지금 잠이 올리가 있나
최대한 편하게 자게 해주려고 제 자세가 지금 고문받고 있는 것 같아요
이대로 두시간은 가야해요
근데 기분이 굉장히,,,말랑말랑하네요
저,,,꼭 이 여자의 남자친구가 되어주고 싶어요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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