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머 베일리 선수가 작년에 이어서 오늘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함으로써
남들 평생 한번 하기 힘든 노히트 노런 경기를 벌써 2번이나 기록하게 됐네요
베일리의 노히트 노런 경기 마지막 아웃 + 선수들의 축하 하이라이트를 보다가
눈에 띄는 장면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베일리 선수가 축하해주는 다른 선수들에게서 빠져나와서 허리를 구부리며
하이파이브를 할려고 하는 장면
알고보니 복장을 봐서는 오늘 Batboy를 하지 않았을까.. 싶은 동양 꼬마를 위한 행동
베일리 선수가 동료들의 음료수 세례를 받을 때 자리를 피하는 리틀추
추신수 선수 아들 맞나요?
경기를 우연히 8회초/9회초만 mlb 싸이트에서 보게 되어서
전혀 모르겠네요
노히트 노런 경기를 직접 덕아웃에서 본 꼬마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일텐데
정신 없었을 와중에 꼬마를 배려하는 베일리 선수의 행동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