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돌쟁이 아기데리고 밖에 바람쐬러 갔다가 놀이터에 들렸는데 어디서 많이보던 유모차가 뒹굴거리고 있더라구요 우리 아들 유모차.. 완전 다 망가진채로 뒹구르르 비싼건 아니지만 친구한테 선물받은거고 둘째 태어나면 또 써야하는건데 얼마나 화가나는지 애기 들쳐안고 유모차 질질끌고 관리실에 가니 일요일이라 아무도 없네요 아까 나갈때 놀이터 쪽으로 갔는데 그때 초등학교 1,2학년정도 되보이는애들이 4명 정도있었어요 유모차 있던자리에 놀고있었는데 대수롭지않게 봤거든요. . 놀이터에 씨씨티비 설치되어 있는지 알아봐야겠어요 저희아파트가 지은지 좀 오래되어서 주차장쪽이랑 분리수거 하는쪽은 있는것같던데 놀이터는 잘모르겠어요 돈이 문제가아니라 친구도 넉넉치않은 형편에 해준 선물이고 애기꺼라 너무 속이상하네요.. 고장난애들 찾아내면 부모님들한테 얘기해서 변상받을까요 아님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즐거운 일요일인데 기분완전 망쳤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