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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의 유쾌한 오답..
게시물ID : bestofbest_6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굿타임
추천 : 267
조회수 : 1222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7/27 23:45: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7/24 21:17:39
펌....입니다..;;; 하지만 재미있으니 즐겁게 보시길..;;;(또 혹시나 못보신분들을 위해..) 내용들을제가 더욱 재있게.. 다듬어 봤습니다 ^^;; 1.국사시험이다... 시험이란것.... 을 쳐보면.... 언제나 남보다 빨리 푸는 녀석들이 있다... 일명 우등생이라고 불리우는 반에서 앞에서 다투는 녀석들과... 시험은 단지 일찍 마쳐서 그저 좋은 뒤에서 다투는 부류다(이미 성적에대해선 초월한 인간들...) 난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나라최초의 서양식 극장을 써라??/ 역시나.... 모르겠군.... 문득 떠오르는 생각에 난 우미관이라고 써버렸다 2.음악시험이었다.......슈베르츠-숭어....이렇게 작곡가와 곡제목을 함께 외웠었는데..... 갑자기 까먹어버린것이었다.... 그 기분 다 아실것이라고 믿는다.... 생각날듯말듯 날듯말듯.........시간은 점점 가는데.. 그런데 앞의 자음이 같다는 것이 문득 떠올랐다.... 결국.....난..... 베토벤-붕어 라고 쓰고 말았다... 3.미술시험.....어젯밤 밤샌다고 생각만 해놓고 자 버렸다.... 한 마디로 x됐다... 갑자기 본다고 눈에 들어 오겠는가??? 난 겸허이 나의 상식을 믿기로 하였다 문:팔,다리,목이없는 것으로서....... 하.....도저히 모르겠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틀리더라도 답안지를 메꾸어야 하는게 열심히 출제하신 선생님에 대한 예의라 생각되어... 결국 그문제의 답을 메꿨다... 친구들이 답이 "토루소"란다.... 아참 틀렸네... 며칠후..... 흥분하신듯한 미술선생님께서 하신 한마디... 미술시험 주관식에 "병신"이라고 적은 새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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