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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3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은함
추천 : 4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09 03:00:33
음... 요즘은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과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고 있어요.

내가 잘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다가 나중에 폭발해버려서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건 아닐까
하면서도 과연 어디까지 버틸 수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나 잘하고 있긴 하는 걸까.
 
부끄럽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교류를 많이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생각보다 타인은 나한테 관심 없지만,
생각보다는 내 이야기를 하긴 하는구나.’


‘음... 역시 설레는 마음은 얼마가지 못하는군’
큰일났어요.. 애인도 없는 제가,
결혼생활을 걱정하고 있다니.
뇌주름이 다림질이라도 된 걸까요.

 
아무 말이나 다 집어던지고 있어요 
지금 ㅋㅋㅋ

저 솔직히 눈이 잘생겼어요
그래서 가리면 가릴수록 예쁘다는 말
종종 듣거든요 ㅋㅋㅋㅋ

요즘은 마스크 쓰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제가 예쁘다고 오해하는 것
같은 오해를 제가 하는 걸까요

아무튼 그렇게 누군가 다가오면
마스크 벗은 제 ‘진짜 모습’을 보고
도망가버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예쁘게 포장된 선물상자는
사실 빈 곽이란 말이에요 ㅋㅋㅋㅋ

뭘 기대하고 오는 거야 이 바보들아


에휴




설레는 사람 말고
친구 같은 사람을 원해요
내가 어떤 사람이든지
평생을 내 옆에 있어줄 사람
 



아 그리고
너무 완벽하게 준비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어요 ㅋㅋㅋ
그냥 뛰어들래요 
맞아가면서 배우라고 ㅋㅋㅋㅋ


근데..
너무 많이 맞았어요.....

















더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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