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에서 흘러들어온 백수입니다.

 

 

엔진은 없지만 번호판도 있고 등록증상에 중형승합이으로 분류되는 차량입니다.

 

보험은 자차가입만 가능함...

 

중량이 750Kg초과하여 특수면허(트레일러)가 있어야지 운행이 가능합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하려고 구입하였으나, 정작 주말마다 생기는 경조사때문에

 

한달에 2번만 출정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딱 1번 출정후 주차장에 구석에 박아놓고 있네요..ㅠㅠ

 

 

1탄 - 스즈키 트윈

 

경고등만 나오는 계기판......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오는 차량입니다.

 

벤츠 스마트 계약까지 갔다가 온라인상 사진으로 보고 일면식도 없는 분에게 다짜고짜 판매하라고 연락해서 가지고 오게된 차량...

 

 

2탄 - 기아 엘란

 

96년에 출시되어 그해 고등학생이었던 백수는 졸업과 동시에 엘란과 티뷰론사이에 갈등을 하다가

 

4명이나 탈 수 있는 티뷰론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12년도에 어느곳에서 보게된 노란색 엘란....

 

그게 엘란과 함께 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총 4대째 엘란중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게 된 엘란...

(사실 로터스라는 메이커에 빠져서 엘리제 구입할려고 하였으나......어째하다보니 다시 엘란..)

 

썩차니 아직 이게 돌아다니네..라고 말을 많이 듣는 차량이지만

 

제 눈에는 그 어떤 차량보다 이뻐보입니다.

 

코너링이 좋다...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새가슴이라서 와이딩을 해본적이 없구요.

 

빨라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쥐어짜야지 200킬로 도달한답니다.

 

272콜트캠에 맴핑까지 되어있는 차량이지만 정작 주인은 그런거 모르고 영감운전하는 스탈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