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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규탄] 천주교 시국미사, 따뜻했고 뭉클 했다
게시물ID : sisa_441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님입니다
추천 : 4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25 19:52:23
http://www.mongu.net/890
[국정원규탄] 천주교 시국미사, 따뜻했고 뭉클 했다
 
국정원 해체, 민주주의 회복 시국미사

어젯밤 서울광장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가 있었습니다. 내내 마음이 평온해지고 따뜻해 지더군요. 3,000여명의 신자들과 시민들이 어울리는 모습에 가슴 속 뭉클함이 벅차오르기도 했답니다. 박근혜 정권 향해서는 어느 집회때보다 강한 어조로 꾸짖기도 했다죠.

거리로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이 지치고 무기력해 질때면 늘 나타나 시대의 등불이 되어 주었던 분들, 상처 치유와 동력을 재 점화 시켜준 신앙의 양심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신부님께서 오늘 모인 자리는 끝이 아닌 뜻을 모으는 시작의 자리라 했을때의 공감대 형성. 함께 했던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힘을 받고 돌아갔을 겁니다. 부정 저지른 권력이 책임지는 날까지 촛불은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참석 못하신 분들도 따뜻함과 뭉클함 느껴보라고 편집했는데 잘 전달될지 모르겠네요. 이번주 토요일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범국민 시국대회가 있습니다. 이날은 국정원 규탄 촛불든지 100일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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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tv.com/39205 
천주교 시국미사 “민주주의, 예수님 닮았다” [한겨레포커스]
 
 

정의구현사제단, 전국 신부 및 평신도·시민들과 함께 국정원 규탄

국가정보원 불법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천주교계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시국기도회를 열어 국정원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사제·평신도·시민 등 5000여명(경찰 추산 1700명)이 참석한 ‘국정원 해체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전국 시국기도회’에서 정의구현사제단은 “온갖 불법으로 자신이 얼마나 민주주의 존립을 위협하는 해악적 존재인지 스스로 충분히 증명한 국정원을 당장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출 김도성 [email protected]
 
사제단이 선언문을 통해 전달한 네가지 요구사항 (3분20초~)
첫째, 국정원은 지금까지 저지른 온갖 불법으로 자신이 얼마나 민주주의 존립을 위협하는 해악적 존재인지 스스로 충분히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더 이상 존립할 이유가 없다. 당장 해체되어야 한다.
둘째, 원세훈, 김용판 등 국정원 사태와 관련된 모든 범법자들은 엄중히 처벌되어야한다.

셋째, 청와대는 법과 원칙에 따른 검찰의 진상규명 노력을 제지하려는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넷째, 박근혜 대통령은 이상의 불법을 깨끗이 정화한 다음 국민 앞에 정중하게 사과하고 새롭게 신임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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