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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3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글은좋다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5/21 19:47:02
어느 학생이 배가 고파서 매점으로 급히 달려갔다.
학생 : 아줌마! 빵 하나만 빨리 주세요.
아줌마 : 여기 있다.
그러나 학생은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빵보다 우유가 더 먹고 싶어졌다.
학생 : 아줌마, 빵 말고 우유로 주세요.
아줌마 : (빵을 돌려받으며) 자, 여기 있다.
학생은 우유를 다 마시고는 그냥 가려고 했다.
아줌마 : 학생, 우유를 먹었으면 돈을 줘야지.
학생 : 우유값 대신 빵 드렸잖아요.
아줌마 : 그러면 빵값은?
학생 : 빵은 안 먹고 돌려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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