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가 무서운 일을 겪었어요...
아직까지 떨리는데 한번 써볼게요
어제가 설이었잖아요? 근데 저희집이 할머니댁이랑 가까워서어제자고 내일 집에 가요
본론으로넘어가면 저희할머니댁이 시골이라 집이기와집이에요
다행히 화장실은 집안에 있긴한데 바람도잘통하고 낮에도 좀 음산해요..
그런데 방금 제가 용변이 급해서 화장실을 가서 빨리 볼일을 보고 나가려는데
그 화장실에 창문있잖아요거기로 바람이 확 들어오는거에요..갑자기 좀 추워지면서
그래서 창문쪽 살짝 보니까 하얗고 창백한? 할튼 그런얼굴이 창문에 붙어있어서 진짜 놀라서
화장실 튀어나오듯이 나왔네요..
친척들이 왜 그러녜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지금 티비앞에 쭈구려서 글쓰네요..
안믿으셔도 되는데 지금 너무 떨리고 무서워요..
밑의 사진은 그 하얀게 보인 후에 찍은 건데
없어진 건지 할튼 보이진 않네요..
기가 약해졌나...
이럴땐 어떻게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