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본지 1년이 넘었지만 글이 처음..ㅎㅎ
모바일로 알게 되서요 가입도 두어달전에 하게 되었어요



저는 고게에 서식하지 않습니다.
연게.시게.롤게.고게.패게 등등 가리지 않고 다 보고
웃고 보고 공감하고 (이성에 관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전 27살 남자입니다

오유분들 너무 정감이 넘치고 좋아요
솔직히 부러울 정도라고 해야 정확하겠네요..^^

부끄럽지만 죽을생각도 많이 해 보고
내가 왜 이렇게 살까...생각도 해봤는데요

죽으려고 결심하심 분들..
살기 급급하신 분들.. 에게도 힘이 되주시고 하시는거
용감한 행동이잖아요

그래서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이요

저 힘좀 나게..
자극좀 받게 해주세요
익명 안합니다 
숨기지 않고요..

지금은 죽을 생각도 없고 무엇보다
그런 생각 하시는 분
그리고 그런 생각 막아 주시는 분들과
다 함께 행복하게 같이 원하시는 일들 이루시고
상처가 아물 수 있게 힘이 되드리고 싶어요..

글이 머리랑 꼬리가 없네요..
그치만 담에 보더라도 술 김에 홧김에 이런 글 쓴게 아니라고 
약속 할게요.. 
같이 힘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