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피스트를 침공한 악마를 격퇴하는 과정에서
나는 창병과 궁병을 모아 그리핀을 길들였다.
램파트의 엘프와 나무귀신을 내 편으로 만들고
마녀에게 마법을 배웠다.
아카데미에서 창병과 궁병을 훈련시켰다.
지하세계의 고르곤과 리치왕을 굴복시키고
나는 네크로필리아를 정복했다.
죽음의기사가 앞을 막아서고 늪지대의 히드라가 나의 군대를
위협해도 나는 군대를 전진시키고 끝에는 대천사와
고대괴물의 도움을 받아 경비의 관문을 뚫고
인어에게서 아티팩트를 얻어 마침내 대악마와 마주쳤다.
밧줄에 묶인 가녀린 공주도 없었다.
나에게 임무를 준 왕도 없었지만
나는 아이언피스트를 살리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대악마에 맞섰다.
나는 아이언피스트를 구해냈고 군대와 아이언피스트의 주민은
영웅의 이름을 연호했다.

누가 히어로즈 시리즈를 게임이라 했는가.
히어로즈 시리즈는 차라리 예술이라 불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