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도 어쩌면 나 피해의식 쩌는 정준하 마인드같아서 좌절감들기두 한데 퍼주기 좋아하고 그만큼 바라는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바라는게 큰건가 그냥 동생들이 누나언니 인정해주고 고마워하길 바라는건데
기죽지말라고 내옷도 그만한 가격은 못사는 가디건 힘들게 사다주고 고맙단 소리 듣기커녕 왜 작게사왔냐 고마운 마음이 들게 사와야고마워 할것 아니냐 하는데 그땐 서러워서 울면서도 그런가 했는데 그래도 누나가 비싼옷 사주면 고깝더라도 참고 티안내야하지 않나?
나는 예쁜옷보고 맛난데 오면 지들 생각나는데 걔들은 그럴라나 내가 지들 낳은 부모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나 나름 가족에게 보탬이 되면서 산다고 하는데 그래두 내팔자가 상팔자로 보이나 왜못까서 안달이야 상처가 고여서 피해의식이 쌓인건지 내가 못나서 피해의식이 쩐건지 나보고 피해의식 쩐다는데
독하게 맘 먹고 해주면 바랄거 서로 안 피곤하게 그냥 처음부터 관심끊고 살자 하는데 그 맘먹는게 맘이 아파서 오밤중에 서럽게 눈물이 나네 미쳤나보다.. 이제는 만나자고 해두 싫다 지들 필요할때만 찾을거 미리 섭섭하다
이나이에 동생들한테 서운해서 질질짜고 고게에 올리는거도 웃겨서 익명.. 생일되어서 감성터지나 아님 생리전우울증 같기도하고.. 결국 다 소심한 주제에 오지랖만 넓은 내탓인가 정말 나 성격이상한앤가? 출근해야되는데
요약ㆍ 동생들한테 존중받는단 느낌이 안들어 서러움. 내가 자랄때 무슨 잘못을 그리 했나 세상다시 살고싶음 근데 다시 살면 맏딸은 안할꺼임 고민은 정준하 감성 어쩌죠? 살기 힘들다 결혼하면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