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병숨기고 들어오는 안습들이지..그러나 욕을 못한다 대단한 애들이다.. 그래도 자긴 현역만기제대가 목표라고 그런다...
허리디스크 인간은 거의 훈련같은건 면제다.. 그 녀석은 그냥있는거조차 고통이고 병가를 수시로 가고 병원도 일반병원으로 간다...부대의 잡일은 그 녀석이 다한다...나보다 고참인데도 내가할일 그인간이 다한다.
정신병...내가 말년에 들어왔는데...참으로 골때리는 인간이다..도저히 어떻게 현역으로 들어왔을까 의심까지 간다...여러증상이있는데..대표적인것이 뜸끔없이 소리를 지른다... TV보다가 화들짝 놀란다... 밤에 잠자는데 비명소리듣고 옆 내무실에서도 온다 ㅋㅋ 일반적으로 딱 얼굴봤을때 이넘은 정신적으로 문제가있는거같다..라는 필이 옵니다. 다들 아실듯..눈동자부터 이상함...
심장병... 정신병 후임으로 왓는데...소대장이 나한테 저 인간 물안먹으면 발작일으키니 2시간 체크하면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하라고한다... 원래 신병들은 물못먹는데... 그인간만은 특별히 먹게해준다...특혜 하여튼 말년에 심장병인간 물체크하면서 몇달을 보냈음... 장난으로 물을 안먹여봤는데..기절하길래...뺑끼가 아닌걸 알았음...
정신병 후임으로 아토피가 왔는데...이건 좀 아니다싶음...아토피를 말로만 들었는데 심각하더구먼요.. 식단조절부터 시작했음...아토피때문인지 아이가 너무 소심하고 왕따기질이 다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