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다 듣고 있는데..
요즘 진성준의원이 다 잘하고 있는데..
여전히 전략쪽에서는 부족한점이 보이네요.
전에 시위 나가는것도 반대하다가 손혜원 위원장의 주장으로 생각을 바꿨다고 한것도 그런걸 느꼈는데..

당원 가입 관련 본인이 팩스를 들고 지구당을 찾아가야만 당원 등록이 되도록 법이 되있어서 그동안 못한거라고 하는데..
이건 전혀 아니고요.
국민참여당 시절부터 온라인으로 당원 가입이 됐고요.
다만 온라인 가입 후 본인 인증을 위해 신청서와 주민등록 사본을 업로드 했었는데..
이게 휴대폰 인증으로도 되도록 바뀐거죠.

그것 때문에 온라인 가입을 못한것은 아니고 사실 그건 별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이건 김한길때부터 일부러 일반인 가입자를 안받으려고 FAX 를 고집한거라고 봐야 합니다.
당원 DB 도 그런데 새정연은 메인 DB 가 없는것 같습니다.
상당수는 그냥 의원 사무실 캐비넷에 페이퍼나 PC에 엑셀로만 존재하고...
지구당별로 DB 가 있거나 없거나 한것같고...
이번에 가입한 사람들의 데이터는 저장되어 있겠지만 신청서 정보만이죠.
따라서 어느시점에서 다 털고 수집 가능한 정보를 모아서 온라인 DB화를 해야만 합니다.
말이 20만 당원이지 털어보면 실제는 몇만 안될 겁니다.
다 페이퍼 당원이라 본인이 당원인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대부분은 호남쪽인데 의원들이 자기들만 가지고 있어서 저 유리할때만 연락처 돌리는 사람들 일겁니다.

따라서 국내 최초라는건 저 인증 부분만이고...
사실 전 당원이 온라인 DB화 되어 있어서 개개인의 조회가 가능하고 전 당원 투표나 설문조사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한 정의당 따라 갈려면 아직 한참 멀은 거죠.
그게 됐으면 재신임도 말싸움도 할 필요가 없었던 거죠. 그냥 당원 의견 조사만 하면 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