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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4호선 이야기에 대해
게시물ID : humorstory_398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꼬
추천 : 7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26 15:33:40

이런 사례가 비슷한유형으로 반복되니
서로를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한번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문장이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잘못 판단하여
발생하는 오류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손님은 왕이다
2. 학생의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3.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해야한다

이 글을 잘못 이해하고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누구를 위해 이 말이 있는지 모른다는겁니다

첫째, 손님은 왕이라는 말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있는겁니다
그 분들이 손님은 왕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거지요
흔히 가게에서 진상을 부리고 손님은 왕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은 저 말이 손님을 위한
말이라고 착각한 사람들입니다
저 말을 손님이 주장하면 안되죠

둘째,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자는건 교사를
비롯한 교육자들이 하는 말입니다
인권을 무시하는 행태를 고치고자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해주자는
교육자들의 정화 운동이지
학생들이 잘못을 저질러놓고 혼이 날 때
학생의 인권을 보호해야되는것 아니냐고
스스로 주장해야 하는 말이 아닙니다 

셋째,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말은
젊은이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양보는 미덕이니 자리를 양보하자고 하는말이지
이것을 권리로 알고 무작정 요구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스스로 다짐을 하곤 합니다
"모든사람들이 스승이라 생각하고 좋은점들을
배우자"
이건 그 사람이 스스로에게 한 다짐이지
다른 사람이 와서 "그럼 난 당신의 스승이니 
깍듯이 모셔라" 라고 할수는 없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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