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안철수나 그 지지자들 수준이 거기까지라는거에요.

남들의 수준이나 찬양 운운하며 본인은 무슨 절대적 선인양 위선들을 떨고 있다는거에요.

님이 나보다 가방끈이 긴지, 소양이 깊은지, 아니면 정치를 보는 관점이 성숙한지 그걸 누가 판단할건데요?

그런데 님들은 그걸 판단하는 과학적 접근법은 다 무시하고 님들이 절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오만을 범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거 알아요? 절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말은 모순이에요. 합리성에 절대성은 대립하는 개념이죠.

그런데요. 적어도 문재인의 혁신과 안철수 그간의 행보와 탈당을 놓고 보면서 안철수가 잘못했다 여기는 사람들을 문재인 찬양이나 

기득권의 횡포 정도로 인식하는게 과연 합리적인지 의구심이 드네요. 합리성의 탈을 쓴 안철수에 대한 종교적 신념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박근혜와 박근혜 지지자의 그것 처럼요.

안철수와 그 지지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오만이고 자기들이 중도층 전체를 대변하는 양 얘기하는데 진짜 중간 지대에 있는 님들 지지안해요.

님들도 중도를 가장한 하나의 세력일 뿐이지. 님들이 중간 지대에서 왔는지, 아니면 그들을 대변하는지는 중요치 않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