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장모님과 함께 시사회보고 왔습니다 무대인사는 기대도 안했는데 모든관을하시더군요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늦게 도착하여 한혜진씨 퇴장하시던 뒤태를 봤습니다 아~30초만 일찍도착했어도...ㅠㅠ 암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영화 참 잘 만드셨습니다 저야 별부담없이 제작두레 참여하고 엔딩크레딧에 ㅇㅇ이아빠 라고 이름까지 올리는 영광을 얻었지만 출연하신 배우님들은 쉬운결정이 아니셨을텐데 평생 잊지 않고 팬이 되겠습니다 영화 참 감동적이고 뭉클하고 먹먹해지는 여러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전비록 광주사람도 아니고 82년생이라 그시대를 알진 못하지만 그날에 정신과 희생이 잊혀지고 왜곡되기도 했던 현실에 안타깝고 지금도 그사람과 그무리들에 뿌리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 기득권층에 대해 분개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다음주에 개봉이니 많은분들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친구 가족등등 오유분들께서라도 일인당 한명씩만 데려가서 같이 봐주세요 방금 ㄴ네이버 보고 개봉하지도 않고 오늘 첫시사회를 한 영화인데도 평점이 5점대인걸보고 다시한번더 분개하며 잠못이루고 답답함에.이렇게나마 글올려봅니다 내년에 세상에 나올 우리 아들녀석은 이렇게 어이없는 세상에서 살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정말 세상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 걱정입니다ㅠㅠ 영화 많이들 봐주시고 투표참여 꼭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