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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먹을지 모르지만 불편합니다. (프로불편러인가요 제가? )
게시물ID : sisa_636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10/5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12/18 1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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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에 모두들 당원 가입 인증하시는 걸 보니 훈훈합니다.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하도 답답하고, 뭔가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너무 후회 될 것 같아서 사실 정의당에 가입했어요. 
여긴 당비도 비싸요..ㅠㅠ 월 만원이더군요. ㅎㅎ

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투표한 사람이고, 또 만약에 문재인이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문재인에게 투표를 하겠지요. 
문재인이 아니라 야당에서 누가 나오든 반새누리당 투표를 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성향은 더 진보적이라서 예전의 민노당, 진보신당, 현재는 정의당을 좀 더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지금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는 현재 거대악(?)을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물론 안철수가 뻘짓을 많이 하고, 김한길 등 비주류에서 아군에게 총질을 하도 많이 해서, 많은 분들이 마음 상한 것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탈당하고, 오히려 문재인, 새정련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지지층이 결집하는 걸 보면서 많은 분들이 쾌감을 느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주의 해야 할 것은 도를 넘은 상대에 대한 비난과, 인신공격적인 발언, 또는 18원의 후원금을 보내면서 인증을 하는 것이 
과연 우리가 정권재창출을 하는데, 아니 굳이 정권 재창출까지 안 가더라도 과연 거대악과 맞서 싸우는데 도움이 될까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지지의견 표출, 후원과, 
자신이 반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에 대한 비꼼, 비난, 인신공격이 같이 갈 필요가 있나요? 

이게 우리에게 관연 도움이 될까요? 아마 저들은 우리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을 것 같습니다. 


한 번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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