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꿈을 꿧었는데
뜬금없이 저랑 누군지도 모르겠는 이쁘디 이쁘신 여자님이랑
둘이 손잡고 걸어가다가
나랑 같이 있는 그 여자분이 유명한분이였는지
막 광장에 사람많은데 여자분한테 왁 눈작다~!눈작다~!
하면서 이상하게 눈가지고 놀리는거에요
꿈인데도 이상하게 제가 빡쳐서 놀리는 사람중들한테
내 여자한테 머라하지마!!하고 무슨 오글오글 거리게 소리를 지름 제가 ㅋㅋㅋㅋㅋ
진짜 꿈인데도 순간 너무 민망해서 손잡고 가던 여자분한테
헐;;미안해요 왜 소릴질렀지..헐..하고 뻘쭘해하는데
갑자기 여자분이 절보고 딱 돌아서더니 똑바로 쳐다보면서
눈을 크게 뜨고 절 바라보는데 악 미친 너무 똘망똘망하고 귀엽고 막 사랑스럽고 으아ㅓㄱ
어쨋든 절 그렇게 보시더니 너무 고마운데요? 이러시고
제 허리를 헐.. 감싸서...헐헐....
안으면서 걸어갔는데...
그러고 꿈에서 깻는데
아 진심 꿈도 잘안꾸는사람인데 처음으로 꿈꾸고 현실이 싫어질뻔..
그 꿈때매 오늘 하루종일 머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인생이 허무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ㅠㅠㅠㅠ 그렇네요..
예지몽이였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허허하허허허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