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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태극기를 민족기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sisa_636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정재
추천 : 1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18 20:04:02
보훈처가 서울시에 제안한 태극기 설치..

처음에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리 큰 태극기가 걸리면 확실히 이상할거 같다' 였습니다.

하지만 곧 태극기 설치문제는 미관손상으로 태클걸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이유는 태극기는 우리의 민족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인공기가 한낱 북괴정부의 상징기라면, 성조기가 미국이라는 국가의 상징기라면, 태극기는 특이하게도 한민족의 혼을 담은 기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대한민국이 있고 태극기가 있는게 아니라, 태극기가 있고 대한민국이 생겼던것 처럼 태극기는 국기 성격 이전에 민족기 성격을 먼저 띄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태극기는 우리 민족을 형상화 한것입니다. 

그래서 조선때 사용된게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거고요.

전 태극기 게양이 반공으로도.. 극우로도..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태극기는 그 자체로 민족의 보물이자 기록이기 때문이죠..

물론 요즘 세상이 세상인지라 하도 흉흉해서 태극기하니까 부정적인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은 고쳐야죠..?

태극기가 뭔 죄입니까? 죄는 저것들이 지어놓고 그 오물이 태극기를 염색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태극기 게양은 애국심이 아니라 '애민족심'의 문제입니다.

민족을 기반으로 한 나라에서 민족이 해방된 70주년을 맞아 민족기를 게양하는것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Ps.제 의견을 피력한것이지 반대 의견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저도 첨엔 너무 커서 게양하기 좀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ㅎ.. 생각이 위처럼 변화하니 게양해도 좋다로 생각이 변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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