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오늘 문재인-안철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기사를 봤습니다. SNS를 보거나, 다음 댓글, 새정연 온라인당원 가입수 등을 봐도 여론조사 결과가 저렇게 나오는 걸 이해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제가 전화 받았을 때 기계음이 들리면 단박에 끊어버린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전화 받으시면 참여를 하시나요? 전 기계랑 통화해야된다는 게 슬프고(주륵...), 제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 여지껏 단 한 번도 여론조사 ARS에 응답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여러분들 중에도 저처럼 행동하는 분이 상당수이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정치권에서나 언론에서나 가장 언급을 많이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민심은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오늘도 위 기사가 포털 메인에 걸려있고, 그에 따른 각 측의 입장까지 다 기사로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어졌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분이 계셨다면 오늘부터라도 여론조사에 응답해주시면 조금이라도 여런조사의 지형을 바꾸는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 조금씩 행동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