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어떻게하나 너무 신경쓰다보니까 제가 만들어가는게 너무 작아보이고 친구들은 별다른 노력없이 잘 헤쳐가는데 저는 하면 할수록 구덩이 속에 빠져가는거같아요.
미래에 하고싶은일도 정했고 나름대로 재능을 발견해서 앞으로 나아가고싶은데 중간중간에 폭풍이 몰아치는걸 참기가 힘들어요..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것도 무섭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될지 무서워요.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두근거리지만 내가 잘 할수있을까 무섭고 친구들한테 저는 그냥 허풍만 부리는 아무 능력없는 아이로 보이고싶지 않아요..
남들이 저를 처다보면서 웃는것도 싫고 그냥 다 무시하면서 내 일이나 신경쓰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내가 옷도 못입고 화장도 못하고 살도 많이 쪘지만 그래도 쳐다보면서 웃지는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내가 그렇게 웃기는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조용히 길을 걷고 있었을뿐인데..
남들이 저를 비웃거나 손가락질하는거 어떻게 해야 의식을 하지 않을수 있는걸까요?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무서운데 친구는 저보고 정신병원이나 가보래요.. 제대로 내 고민과 성격도 모르면서 자기가 신이라도 되는냥 내 모든것을 알고있다고 착각하고잇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