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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3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젓한새벽★
추천 : 3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7/19 01:34:31
다 고만고만하게 비슷한 사람들과만 있다가
따뜻했던 이불 밖, 추운 세상으로 나가니까
나는 마음이 자연히 딱딱해졌다 메말라갔다
수 많은 어른들이 나에게 이기적으로 살라고 하셨다
수 많은 어른들이 나를 기억하고 응원해주셨다
나는 수 많은 동료들도 나를 응원해주는 줄 알았다
그런 줄로만 알았었다.
여기서는 외로운 게 제일 성공하는 거야 라며 진심어린 충고도 들었다
남 눈치 보지 않고 살아가면 다 될 줄 알았다
남 눈치 보지 않으려고 발버둥쳤다
쿨 한 척, 신경 안 쓰이는 척 했다
독하다는 건 뭘까
그 원동력은 어디서 오는 걸까
왜 나는 독하지 못할까
이성, 논리를 배우면서
감정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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