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가 있는 곳이라면 국내외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어버이연합"이라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도대체 누군지...왜 그러는지 궁금해서 살짝만 파헤쳐 보았는데....
이건 뭐 정치색을 불문하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마저 없는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극심한 짜증 및 스트레스로 인한 쾌변불가,치느님영접불가 주의)
1. 때는 2011년 대선전으로 어버이연합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은행앞에서 한미FTA 비준안 처리 촉구
기자회견 당시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故 노무현 대통령이 관에서 뛰쳐나와 당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천정배 최고위원, 유시민 국민참여당, 문재인 통합과혁신 대표등을
지옥으로 같이 끌고 간다는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입니다.
정녕 이들이 사람이란 말입니까?....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2. 시간을 거슬러 2009년에는 이런 짓도 했었네요...과거 정치에 무관심했던 저를 되돌아보게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마음같아선 지금 당장이라도 묻어드리고 싶습니다만....
3. 이런 단체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우리가 낸 서울시의 소중한 세금이 저런 자들을 위해 쓰여졌답니다...때는 2010년 오세이돈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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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의미의 어버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들은 "어버이연합"이라는 단체명으로
우리네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지 진정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연합" 이라는 단체명으로 우리네 청년들
또한 욕보이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진정 그들의 뜻일지, 그 배후의 조종일지는 모르지만...
먼저 사람이 됩시다. 인간으로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