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을 비롯한 언론인들과 교수들을 비롯한 학자들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은 태생적으로 자기들 잇속을 챙기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이구요

 

언론인과 학자들은 자신의 기자정신과 학자적 양심을 지키는 게 가장 기본 아니겠습니까?

근데 요즘 보면 양심따위는 개나 줘버린지 오래된

돈의 노예로 전락한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기자와 학자들이 여기저기 똥을 싸지르고 있는 것 같아요

 

제일 문제가 많은 계층 같아요

깨끗한 사람들 수가 매우 적은 직업군인듯 합니다

 

그런 기자들이 각종 기사들로

그런 학자들이 각종 기고와 토론프로그램의 패널로 참여해서

우리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말과 글들을 마구 만들어내고 있는 듯 해요

 

오래전에 읽었던

장 폴 샤르트르의

지식인을 위한 변명에 나오는

지식인과 지식전문가 중에

우리나라는 지식인들은 소외밥고 왕따당하고 억압받고 해서 입을 닫게 되고

많은 지식전문가들은 못된짓을 일삼으며 자신의 영달을 추구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마크 월버그 주연의 영화 더블타겟의 마지막 장면에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간 부패한 국회의원과 그의 명령대로 살인을 일삼는  퇴역장성을 벌하러 간 주인공에게

같이있던 그 하수인이 (변호사던가요 회계사던가요?) 난 시키는 대로만 했을 뿐이라면 살려주라고 애원하는데

그냥 쏴죽여 버리는 장면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더군요

 

그냥 제 느낌으론 

기자중엔 제대로 된 사람이 10%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고

학자들도 한 2/3는 밥벌이를 위해 뭐든지 할 정도로 타락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