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이 시원한게 먹고 싶다며 고민하더니,
"민트초코 프라프치노 마실께요~!"
그래 민트 초코 귀엽다.
"저기요 녹차라떼 따뜻한거 하나랑요, 민트초코 프라프치노 아이스로 주세요~!"
"네~ 녹차라떼 따뜻한거 하나. 민트초코 프라프치노 하나 맞으시죠?"
허허. 알바생이 못들었나 보다, 큰소리로 말해주자.
"아니요! 민트초코 프라프치노 아.이.스.로 주세요!!"
알바생이 웃는다.
여자가 웃는다.
뒤에 줄을 서있던 커플들이 웃는다.
왜 웃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