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실제 경험이구요....
흠....시작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 지금 생각해보니까 소름돋았던 경험이라.....시작은 대부분 음슴체로 하기에 저도 음슴체로
우리엄마는 작은 원룸을 가지고 있었음
방 하나가 안나가던 찰나에 오늘 낮에 전화가 왔다는거임
젊은 남자가 방을 보고싶다고 전화를 하고 "어디서 보자~" 이렇게 된거임
근데 엄마가 그 약속장소에 갔는데 없는거임(그 주위에서 조금 두리번 거렸음)
다시 그 번호로 전화를 하니 그쪽 사람이 "아까 사무실사람 만났는데요?" 이랬던거임
엄마는 당황해서 사무실도 없는데 무슨 사람이냐고? 방이 보기싫으면 안봐도 된다면서 다시 집에 갔음
그리곤 나님은 퇴근해서 집에 있었고 저녁무렵 다른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임
아까 전화했던 사람인데 방 다시한번 볼수 있냐고...
엄마는 께름칙해서 쉬고있던 나를 붙잡고 같이가보자고...... 귀찮았지만 밤늦게 무섭기에 따라갔음
약속장소에 가니 남자 2명이 옴
(지금 생각해보니 표정이 살짝 당황했음)
엄마혼자 나올꺼라 예상을했는가 발걸음도 느렸음
그리곤 방을 훑어보고 있는데 한명은 자꾸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한명은 방을 보는데 엄마말로는 방은 안보고 자꾸 우리엄마만 쳐다봤다는거임
방을 다 보고 나가면서 생각해보고 연락준다고했음
엄마가 빨리 나보고 가자고 ...니 안왔으면 정말 큰일 났다고 하는거임
엄마가 말하기를 예전에도 엄마가 저런 경험이 있었다고 먼저 불러내서 여자혼자 오는걸 확인하고(낮에 전화하고 차안에서 지켜볼수도 있었다는거임)
방 보는척하면서 혹시 나쁜짓 할 수 있다고...
아무튼 두서없이 쓴 글인데... 조심해서 나쁠꺼 없자나요 ㅠㅠ
마무리는......모두 조심합시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