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갈땐 꼭 츄리닝을 입어야하나요 란 글을 읽고 예전일이 생각나서 써봅니다
전 예전에는 치마바지를 자주 입던 여자였습니다
치마바지 입으면 계단 오르 내릴때 안가려도 되고 앉을때도 편하고 완전 짱이네 ㅋㅋㅋ
이런 생각으로 자주 입고 다녔는데요 ㅋㅋㅋ 근데 어느날 치마바지 입은 여자분이 계단에서
제 앞으로 가는데 다 보이더라구요 .... 헐 ㅠㅜ
생각해보니까 치마바지는 통이 넓은 바지 형태라서 안 가리면 엉덩이가 보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계단에서 가리고 다녔습니다
근데 어느날 계단에서 가리고 가는데 뒤에있는 여자분이 "ㅁㅊ 치마도 아니면서 왜 가리고 다니냐? "
이렇게 옆 사람한테 말하더군요 ..........
그 말을 듣고 전 쿠크다스 멘탈이 부서지고
치마바지를 안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