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랑 지아랑 눈밭에서 뒹굴고 사랑의 총알 날리고
아주 둘이 알콩달콩 난리가 나는데
첨엔 귀엽다 그러면서 보다가
뭔가 자꾸 울컥하는게
내가 진심으로 그걸 부러워하고 있다는걸 깨달았음
내가 이렇게 외롭게 살아왔나 싶어서
갑자기 눈물이 날뻔한거 겨우 참음
... 이제 이 프로 안볼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