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게임 생성 제한 다시 생긴다. 목적은 작업장 제재

지난 새벽 블루포스트를 통해 게임 생성 제한이 다시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리자드는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시일 안에 게임 생성에 대한 제한을 다시 활성화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이용 약관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디아블로3 서비스를 남용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 그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오토라 불리는 봇(bot)프로그램에 대한 제재가 그 목적이었는데, 블리자드는 정기적으로 불법 프로그램과 봇(Bot)을 사용한 계정에 대해 제재를 취하는 것도 오토 프로그램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만 게임 생성을 제한하는 것 역시 서비스와 게임 내 경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추가로 블리자드는 이런 변화가 이루어질 시 의도대로 봇(Bot) 프로그램에 대한 제한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제공해 줄것을 당부 했으며, 필요하다면 게임내 생성되는 방의 한도를 계속 조절할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도 봇(Bot) 프로그램을 잡아가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이와 같은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소위 작업장이라 불리는 오토 프로그램을 사용해 골드를 다수 벌어들이는 유저들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것으로 디아블로3 골드 인플레의 원인 중 하나인 작업장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질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포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미 공식홈페이지의 원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