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달갑지 않은 월요일이네요
하루 잘 보내셨나요
Justin Timberlake - Mirrors
저스틴의 신보가 나왔다길래 찾아보니 8분? 4분도 길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8분???
이 양반이 아티스트 놀이하려고 하나 싶어서 들어보니까
안 지루해요. 구성을 잘짜여서 그런지, 싫증낼새 없이 듣게 되네요.
확 끌어 당기는 노래는 아니지만요.
로지피피 - 늦지 않았길
추위가 한껏 풀린 오늘 날씨 만큼이나 기분 좋은 노래에요
봄 느낌 나네요
The Strokes – One Way 트리거
이게 뭐야. 이 노래를 듣고 제가 처음 한 말입니다;;
80년대(적확하게는 A-HA)를 떠올리게 하는 촌빨 나는 듯한 신디사이저에
가성으로 가득채운 보컬은 그 동안의 스타일과 달라서 당황스럽네요.
좋은지 아닌지는 좀 더 들어봐야겠어요
참고로 아하는 요노래의 주인공입니다 A-HA - Take On Me http://youtu.be/djV11Xbc914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오리엔탈 디스코 특급
보컬이 좀 더 끈적했으면 좋겠지만, 이건 이것대로 좋네요.
클럽에는 왜 이런 노래가 안 나올까요
Foxygen – Shuggie
전 이 노래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밥 딜런, 도어즈, 롤링스톤즈 등등 6,70년대 락이 뒤섞여서 나오는데
곡의 전개가 바뀔때마다, 스턴이 걸리네요
뜨거운 감자 - 팔베개
한밤 중 바닷가 팔베개 해주다 팔이 저려온다 생각을 멈춘다
저 멀리 보다가 날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다가 하늘을 보다가
Love Love Love Love
너 혼자만 갖고 있는게 아냐 나 혼자 갖고 있는 것도 아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 것
한밤 중 갈증에 물을 마시다가 컵에 물이 넘쳐 생각을 해본다
넘치면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사랑이 넘치면 어디로 흐를까
Love Love Love Love
너 혼자만 갖고 있는게 아냐 나 혼자 가질 수 있는게 아냐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것
오른손 왼손도 뭔가가 부족해 한 아름 안기엔 뭔가가 부족해
저 멀리 보다가 날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다가 하늘을 보다가
Love Love Love Love
The Rolling Stones - Shine a Light
미드 엘리멘트리를 보는 10화 마지막에 이 노래가 짧게 나오더라구요
들어본건데 뭔가 싶어서 기억을 더듬고 방송국도 들어가 봤는데, 당연히 선곡표는 없구요.
결국 사운드 하운드로 찾았네요
어떻게 이 노래를 까먹지;;
(근데 10화 시작할때 나오는 노래는 사함으로도 안 나오데요. 괜찮던데)
아트 오브 파티스 - 섬
꿈 아린 꿈
뿌연 안개에 숨어 있는가
창 나의 창
바깥 하늘은 푸른가.
숨막히게도, 목이 타게도
반짝이고 싶어.
* 꽃잎이
머리위로 흩어져
아름답게 흩어져
내 눈을 가려줘,
잠깐은 웃었네.
섬 많은 섬
앉지 못하고 난 홀로 떠도나.
한번이라도, 순간이라도
반짝이고 싶어.
* 꽃잎이
머리위로 흩어져
아름답게 흩어져
내 눈을 가려줘,
잠깐은 웃었네.
닫힌 문으로, 잠긴 문으로.
알면서도 뛰어.
* 꽃잎이
머리위로 흩어져
아름답게 흩어져
내 눈을 가려줘,
잠깐은 웃었네.
바다형 목소리를 들으니 귓구멍에 쌓인 때가 벗겨지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