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조선]한국-핀란드 중산층 직장인 가계부 비교
게시물ID : humorbest_636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비나스
추천 : 53
조회수 : 4732회
댓글수 : 6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6 22:58: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6 19:21:5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10/2011031000112.html

중산층 직장인 가계부 비교


'저(低)부담·저복지' 국가인 한국과 '고(高)부담·고복지' 국가인 핀란드의 중산층 직장인 가계부를 비교해 보았다.

 

매달 받는 월급은 페우란헤이모씨가 853만원으로 김씨의 514만원보다 66% 많았다. 그러나 각종 세금을 빼고 난 실수령액은 김씨가 380만원, 페우란헤이머씨는 495만원으로 그 격차가 30% 수준으로 준다. 소득세와 국민연금, 건강·고용보험 등으로 월급에서 떼가는 돈이 김씨는 약 26%였지만, 페우란헤이모씨는 42%에 달하기 때문이다. 페우란헤이모씨의 소득세율은 36%로 김씨(17%)의 두 배가 넘었다. 그러나 지출 항목으로 가면 이야기가 다르다. 김씨의 경우 자녀 교육비와 의료비, 부모부양 비용이 204만원으로 월 총수입의 41%에 달했다. 김씨는 노후대비와 건강보험을 보조하기 위한 각종 사보험 지출도 월 50만원이다. 김씨는 사교육비를 포함해 교육비로 124만원을 쓰고 있지만 핀란드는 대학까지 무료라 페우란헤이모씨가 교육비로 쓰는 돈은 별로 없다.

결국 사교육비와 주택부담이 우리나라 중산층의 가처분 소득을 감소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