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랜에선 외국인 학자가 나와서 미분류율은 1%이하다. 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그 학자는 자국의 투표지 판독기를 연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전후가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그 학자가 말했던 미분류율 1%는 어디까지나 자국의 투표지판독기에 대한 이야기였을거라고 봅니다. 만약 그 학자가 한국의 투표지분류기를 연구했다는 언급이 있었다면 그 1%에 대한 이야기가 한국의 투표지분류기 얘기로도 볼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다큐멘터리에서도 그 학자가 한국의 투표지분류기를 연구했다거나 개발에 관여했다는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그 1%에 대한 이야기는 자국의 투표지판독기의 사정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죠.
그리고 이걸 한국의 사례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한국과 미국이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기계를 사용한다면 미국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해도 되겠지만, 실제로는 다른 방식과 다른 기계를 사용하기에 그대로 적용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