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ZDF라는 방송채널에서 제작, 방영한 3부작 드라마입니다.
실화를 기초로 만들었고 나치를 겪었던 세대들은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세대들이 나치의 잔혹성과 만행에대해 깨닫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되어서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위 다섯명이 주인공이며 친구입니다. 윗줄 왼쪽부터 빅토르, 빈헬름, 샤를로테 아랫줄 왼쪽부터 그레테, 프리드헬름 입니다.
빅토르는 유대인이며 그레테와 연인사이 입니다. 빈헬름과 프리드헬름이 형제이며 빈헬름이 형이고 형을 사랑하는 샤를로테 이렇게 다섯친구는
2차 세계대전 동부전선에서 피와 눈물로 얽히게 됩니다.
형인 빌헬름은 소위로 장교출신이고 아버지의 신임을 얻고있는 반면 동생인 프리드 헬름은 하사로 임관해 형의 그림자에 가려지죠.
한 주거지를 사수하고 있는 러시아 분대를 사로잡으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형이 지휘하에 작전에 돌입하게 되지만 맥심기관총으로 진입이
힘들어 진 상황에 형은 공격조를 2개를 편성해 서로 엄호하며 전진할 작전을 세웁니다.공격조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다른 병사들은 지원을 하지만 동생은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걸 본 형은 표정이 굳어가는데요.
이 편에서 이 드라마가 좋다 할 부분인데 우리들이 접한 전쟁 미드나 영화에 알 수없는 지형의 연출부족으로 작전의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연출 하곤 했는
데 동부전선은 아주 단순한 전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영화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지요.
우리 여신 사를로테양 입니다. 야전병원 간호사로 빈헬름과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하여 기쁜마음으로 왔지만 수술도중 멘붕이 옵니다
이야기는 다시 형과 동생의 트러블로 맞춰지는데 형이 동생에게 고문관 처럼 행동하지 말라고하니
동생은 이 전쟁에 우리는 거대한 목축지에서 가축이 되는 거라고 패배주의를 남발합니다. 형이라서 다행인거죠..
그러면서 내가 정말 사람죽이는 걸 보고싶다면 날 지목하라며 오히려 대듭니다. 거기에다가 쐐기로 아버지의 신임은 형의 독차지라면서 난 죽어도 괜찮다는
식으로 경례하고 혼자 가버립니다.
유대인인 빅토르를 좋아하는 그레테양은 빅토르가 유대인은 동부로 이주한다는 말을 듣고 불길함에 빠집니다.
그래서 하겠다는게 중령의 정부짓 입니다. 서류를 위조해 독일에서 빠져나가려고 도와주려는데
빅토르가 눈치 까버립니다. 그레테양 울어버리는데 흠//....... 저는 그레테양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그레테양은 빅토르의 안전을 위해 위조된 서류를 주려고 약속을 잡습니다. 그리고 빅토르는 다시는 못 볼 가족과 인사를 하고 갑니다
빅토르가 기다리는 와중이지만 중령이 꼬장을 부려 약속 시간에 좀 늦어버리고 빅토르는 전에 약속한 옷을 놓고 사라져 버립니다.
흐좀무..
의용경찰 이 유대인 들을 잡아가는 도중 꼬맹이 까지 잡아갑니다.
동생이 저지하는 걸보자 형이 도와줍니다. 그런데 높으신분이 떡.... 은 무슨 이 구역의 미친놈은 자기랍니다. 자기 권한을 내세웁니다.
한발짝 물러서는 듯이 알겠다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괜히 친근하게 실실 웃습니다.
그러더니 기습..
형도 무자비하고 냉혈한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자기의 위치와 계급이 있기에 그렇게 행동했을 뿐입죠.. 군대란게 그런거죠 뭐
적군 진영에 불을 꺼져있고 전투기 소리가 들리는데 고문관 동생님께서는 담배를 피우고 계십니다. 그래서 동료가 말려보지만
뭐, x까 ㅡㅡ ㅗ .. 하면서 피는데
폭☆격
구타 당합니다.
야전병원으로 실려오면서 샤를로테 양과 접촉합니다. 그리곤 형도 퇴원하는 동생을 맞이하러 병원으로 오는데
어머
윤아+ 송지효?? 한 얼굴에서 수 많은 미인의 모습니 보이네요.
모스크바 까지 100km 처음 시작했을땐 500km 에서 벌써 외각까지 진격합니다.
길몰라 물어보는중입니다.
전날에 비가 많이 왔는지 진흙에 물이 고여있네요.
그런데 이게 왠걸 동생 뒤에 오던야가 지뢰 밟습니다. 형은 동생에게 빨리 오라며 소리치는데 도망가는 고문관 동생님 잡으며 "내동생 .. 내동생 그리트를.."
유언을 하게 됩니다.
아마 매일 보던 동료의 죽음이지만 다른 느낌 일겁니다.
동계가 곧 오는데 여기서 막힙니다. 어떻해서든 가야하는 상황에서 동생님께서 "꼭 우리가 갈 필요는 없지" 라면서 길 가르쳐준 농부들을 지목합니다.
그걸 본 형은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결국 이 발언으로 농부들이 죽어갔습니다.
크리스마스전까지 전쟁이 끝날줄 알았지만 결국 크리스 마스가 되버립니다.
급식당번을 정하는데 형이 동생님에게 빵셔틀을 시킵니다. 동생님은 못마땅하게 멍때립니다.
아침이되서도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걱정합니다.
온갖 잡념에 빠져있는 모습이네요
힘들게 오는중 오감 발동
이렇게해서 1부가 끝 납니다
하다보니 지친감도 있었고 이것이 전부다 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직접 보셔야 아시는거고 2013년에 제작된 뜨끈한 드라마이죠..
기존의 밴드오브 브라더스에 제너레이션 킬에 이어 이번에는 동부전선이 나왔는데 제 생각에는 밴드오브브라더스와는 다른 양상이지만 견주어도
흠잡을데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두개의 드라마는 성격이 달라서 비교가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우리는 젊었고
미래는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세상전체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었고, 손만 뻗으면 가질 수 있었다
우린 무적이였다.
우린 곧 더 많은 걸 알게 될 것이다.
이 드라마는 다섯명의 젊은 친구가 2차세계대전에서 가장 참혹했던 동부전선을 그린 내용입니다.
인간의 한계까지 도달하여 바뀌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였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절정이였습니다. 새벽타임에 본건데 졸리기는 커녕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다음편 본 드라마인데 이념전쟁에서 인간이란? 을 아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1부는 맛보기죠 진정한 감동은 3부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