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누군가와 말하고 싶어 너에게 전화를 했지

안부를 묻던 나에게 너는 이렇게 물어봤지 마치 마음을 훤히 본것처럼

무슨 고민있냐고 물어보는 너에게 나는 그냥 아는 사람이아니라 정말 친구였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고민을 털어놓고 마지막에 나에게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해달라는 너의말

나도 언제든지 내 전화는 켜져있으니 전화하라고 했지

고맙다 다른사람들은 대학친구가 가봤자 얼마나 가겠냐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냐 하겠지만

나에게는 지금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한 친구다

이제 1년남짓 알게 되었지만 너를 알게된걸 정말 감사히할게

고맙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