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묵혀둔 사진첩을 찾아봣는데...
사진이 몇장 나오네..ㅋ
아...기억이 새록새록...ㅋ
상병 말호봉 기지개할때 오대산으로 가서 초반 고생하다
칠성산으로 가서 병장달고..(병장달고 칠성산갓나 가물가물..)
기지개 물려주면서..그나마 약간 편해졌는데..
내위로 병장만 12명 있는 소대 ㅜ.ㅜ 병장 막내에서 2번째 ㅡ.ㅡ^
젠장...할..
나도 칠성산 꼭대기 갈때 헬기타고 뛰어 내렷는데..ㅋ
강릉무장공비사건 끝마치고 ..
칠성산에서 최전방 선봉에서 대대가 간첩 1명 죽이고
간첩2명 못빠져나가게 잘했다고
포상..
중대전체휴가...
그러나... 이등병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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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죽은거 못본 사람들은
만화나 영화에서 보는 총싸움하면 멋잇겠지?
격어보셈~
어떠나..?
나 다닐때까지만해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자대배치 받을때..
11사단 걸리면 조교들이 어깨 두들겨주며 위로해줬었는데..
주위사람들이 다들 곁눈으로 흘기며 자기는 다행이다 라는 한숨의 의미를 그땐 몰랐지..
요즘은 기계화사단되서 행군도 없고 편하다는데..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