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다름'에 대한 존중이 강조되기 시작했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취향, 행동, 방법 등에 대해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면 
꽉 막히고 생각이 없고 구시대적이며 글로벌하지 못한 사람 취급을 당하는데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틀림'이 '다름'으로 둔갑하고,
그걸 비판하는 건 부당한 일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점점 '틀림'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하고
이제는 틀린 게 뭔지조차 애매해진 시대가 된 것 같군요. 


편협이니 다양이나 주장하는 분들,

히틀러와 나치의 사상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십니까?

그럼 김일성의 주체사상은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