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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돼람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게시물ID : humorbest_637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람쥐
추천 : 100
조회수 : 5885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7 13:09: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7 11:35:15

몇몇분들이 오해를 하실까봐 말씀드리는겁니다.

 

며칠전에 잉여롭게 쿠키를 구워서 베오베에 갔었죠. 

 

리플에 상큼발랄깜찍, 나는재수생님 쿠키주려고 이메일달라고한거

 

결코 작업걸거나 친목하려는거 아닙니다.

 

예전에 이미 나눔한다고 글 올린적 있었어요.

 

베스트에서 묻혀버렸지만...

 

여튼 그 약속 지키려고 하는거니까 너무 안좋은 눈으로 보지 말아주시구요.

 

제 말투가 차갑게 변했다. 말씀하시는분들 있음.

 

날카로우심.

 

사실이에요. 참트루임. 말투 바뀜.

 

왜냐면 며칠전 알바 같이했던 동생한테 전화가 옴.

 

 

 

나 : 네 돼람입니다.

 

아는동생 : 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야 ㅋㅋㅋ

 

나 : ?? 뜬금없네 왠일?

 

아는동생 : 오빠 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뜬금없기가 의정부 부대찌개골목에서 닭갈비파는 느낌이구나

 

아는동생 : ㅋㅋㅋㅋㅋㅋㅋ안생겨요 ㅋㅋㅋㅋㅋㅋ

 

나 : 헐

 

아는동생 : ㅋㅋㅋㅋㅋ말투너무 안어울려 ㅋㅋㅋㅋㅋ

 

나 : 헐...ㅠ

 

 

아는동생이랑 친구가 오유하나보더라구요.

 

친구는 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말았는데

 

동생은 자기가 알던 이미지랑 너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하지, 미쳤다고 내가 숨쉬는 이공간에서

 

죄송해여ㅋ그랬어여ㅋ 이러겠냐 이덩치에?

 

쯧.

 

일할때 무섭게 가르치고 엄하게 가르치지 말걸 그랬어.

 

이제 날 똥으로 보겠지.

 

하....

 

이대로 끝내면 요게가 아니라 고게에 올려야 맞는 글이 될테니

 

만든 음식이랑 스토리 올려봄.

 

김효x야 너가 이 글을 본다면 반성하도록 해라.

 

내 말투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데...

 

돼람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셨는데...엉엉 ㅠ 

 

 

 

 

 

 

 

 

 

 

 

 

 

 

발렌타인데이날 만들었던 초콜릿.

참고로 저는 남자에요. 다들 오해하지 마세요. 덜렁덜렁

근데 왜 발렌타인데이날 만들었냐고요?

...그러게요. 죄송해요.

 

 

 

 

 

 

 

 

 

 

 

 

 

 

 

 

 

 

 

케이준치킨샐러드임.

다이어트 한다는 친구가 닭가슴살 사들고와서

"이걸로 요리해줘" 라길래

튀겨버렸음.

욕하면서 다 처먹고 감ㅋㅋㅋㅋㅋㅋ

 

 

 

 

 

 

 

 

 

 

 

 

 

 

 

 

 

 

 

 

어느 대학? 전문학교에서 열린 요리대회 참가하려고 만든

"맥적더덕말이구이와 홍시소스"

구상만 3일, 연구만 3일.

정말 온갖 정성 다해서 만들었는데

제출하러갈때 넘어지면서 와장창ㅋ

인생에 똥맛을 본 순간이였음.

그래도 상 받았음! 참가상ㅋ

 

 

 

 

 

 

 

 

 

 

 

 

 

 

 

 

 

 

 

 

말차크랜베리, 코코아아몬드, 피칸초코칩쿠키

까페 판매용으로 만든 쿠키.

이 때 저 망할 동생을 만난거임.

 

 

 

 

뭐 여튼 말투 너무 차가워져서 죄송해요. 좀 더 따뜻한 카푸치노같은 남자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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