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랜은 이부분을 개표소 작업자들의 불완전성을 얘기하면서 조작된 투표용지와 집계결과들이 일련의 개표프로세스를 대충 프리패스 할거다 라고 주장했음 

그말인즉,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수천명의 작업인원들이 부산한 개표소 환경과 반복작업에서 오는 피로감 및 집중력 저하가 일제히 그리고 개표종료시까지 지속적으로 발현되어서 조작된 투표용지가 심사집계부 및 위원확인단계 모두를 별 무리 없이 적발되지 않고 프리패스했다는 건데

이게 트릭입니까? 김전일이 울고가겠네 쩝...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을 가뿐히 비웃어주는 트릭 나셨다는. 엘러리퀸이 살아있었음 박수쳤을듯 

존나 웃긴게 그 불완전성을 받아들이는 양반들이 또 투표칸 붙어있다고 기억 왜곡하는 건 그게 말이되냐? 그 붙은 투표용지를 목격한 많은 사람들이 그럼 병신이란 소린가? 이딴 소리들을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함? 

개표조작을 굳게 믿는 분들은 그럼 개표조작을 완성하는 트릭을 제시하세요 다들 머릿속에 있나본데 난 솔직히 저 모든 개표프로세스를 통과할 수 있는 트릭을 상상을 못하겠거든요? 

아 몰라 그냥 존나 개표소 분위기가 뭔가 그래서 집단적으로 조작된 투표용지들을 프리패스 시켰을거야 아후 큰일났네 이거 다 조작품으로 몰아야 되구, 안그럼 다주겅~ 

이게 더플랜이 음모론 신봉자들한테 심어준 결론입니다. 그게 아니고 신박한 트릭이 감추어져있다면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