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들이나 알바, 베충이들은 안철수가 양보해서 박원순이 서울시장이 됐다고 늘 주장하죠 뭐 2011년은 맞습니다 박원순이 인지도가 없었으니까요 허나 재선은 본인의 힘으로 승리한 겁니다 세월호 참사와 정몽준 아들의 망언 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한 논리라면 인천에서 송영길, 경기도에서 김진표도 이겼어야 합니다 허나 송영길은 세월호 참사의 직접 책임이 있는 안행부 장관 유정복에게 졌습니다 김진표도 결국 석패했구요 박원순 시장은 높은 시정지지율을 기반으로 재선에 성공한거지 세월호 참사와 정몽준 아들의 망언에 기대어 반사이익만으로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역대 민선 서울시장 선거에서 최다득표(275만표)를 했고 새누리의 아성인 송파구, 정몽준의 지역구 동작구에서도 압승했으며 부촌인 용산구에서도 정몽준에게 몇백표밖에 뒤지지 않았죠 세월호 참사가 있기전 박근혜의 지지율이 60%를 넘길적에 실시되었던 가상대결, 투표확실층 여론조사에서도 정몽준에게 뒤졌던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