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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수능성적 공개와_이를 보도하는 언론의 자세
게시물ID : sisa_63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4755;Ω
추천 : 2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1/15 13:37:15
기사 내용을 요약하자면, 교육부가 앞장서서 고교서열화를 조장한다는 거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짱구는 커녕 기득권이 원하는 대로 애꿎은 고등학생을 제물로 내놓을 머리만 있다는 겁니다. 더 웃긴 건 이건 조중동에서 아웃오브안중. 교육부, 학교별 수능자료 공개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267891_2687.html ◀ANC▶ 교육부는 장관이 넉 달 전 국정 감사에서 밝힌 대로 시군구로 나눠서 고등학교별 수능 자료를 국회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지역, 학교, 학생을 기호로 처리한다지만 학원 실력으로 볼 때 바로 다 알아챌 것이 분명해서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기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VCR▶ 교육과학기술부가 마련한 방안은 전국의 2천여 고등학교를 230개 지역, 즉 시군구로 분류해 학교별 수능 성적을 교육관련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학교별 평균점수와 1등급 학생의 숫자와 비율,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간 점수 격차, 국공립과 사립고등학교 간 점수 격차 등이 제공 자료입니다. 교육과학부는 다만, 수험생의 개인정보는 물론 시군구의 이름과 학교이름을 기호로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과학부 관계자는 "전국 고등학교가 1등부터 2천등까지 서열화 될 수는 있지만, 어느 학교가 몇 등인지 학교 이름을 알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육과학부 말대로 정말 학교 이름을 알 수 없을까.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입니다. 25개 자치구별 고등학교 수와 학생 수가 공개돼 있어 이것과 수능자료를 비교하면 우선 자치구의 이름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수가 14곳이면 양천과 종로, 은평구 가운데 한 곳이고 이 가운데 일반계 고등학교가 12곳이면 양천구, 11곳이면 종로구, 7곳이면 은평구입니다. 여기에 학생 수가 학교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자료를 적용하면 학교이름까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INT▶ 김용근/종로학원 평가이사 "관내에 몇 개 고등학교 있는지 그 학교를 묶어서 성적이 공개되기 때문에 학교와 전체적인 학생 수를 합산해서 따지면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결국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등수가 공개된다는 건데 대학입시에서 고교등급제가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별 수능성적자료 공개는 파장이 간단치 않습니다. ◀INT▶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성적이 낮은 학교에 속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도매금으로 불리한 평가를 대학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전국의 고등학교가 수능 점수로 등수가 매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과학부는 뒤처지는 학교를 지원할 대책을 아직 마련해 놓지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금기종입니다. ---------------------------------------------------------------------------------------- 아래는 학교별 수능자료 공개 키워드로 뉴스 검색 결과. 엠비씨와 경향신문만 검색되었다. 맨 아래 세번째는 조중동 + sbsTV 언론사만 선택해 검색한 경우. 관련 검색 결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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