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중요연설 앞두고 자전거사고  
 
부시 미 대통령이 텍사스주 자신의 목장에서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산악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얼굴과 무릎 등을 다쳤다고 트렌트 더피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헬멧과 입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서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라크 주권이양 계획에 관한 중요한 연설을 이틀 앞두고 사고를 당해 참모들을 긴장시켰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는 2륜 스쿠터인 세그웨이를 타다가 넘어지기도 했으며 2002년 1월에는 과자를 먹다가 목에 걸려 졸도하면서 얼굴에 찰과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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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죠 그냥 콱 죽었어두 괜찮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