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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60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발놈★
추천 : 2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12/12 20:44:51
"혹 제 몸에 이상이 있거든 전문용어를 써서 겁주지 마시고 어디가 좋지 않은지
쉬운 말로 이야기해주세요" 라고 환자는 말했다.
"글쎄요, 솔직히 말하자면 선생은 단지 아주 게으른 것 뿐입니다."
진찰을 마친 의사가 말했다.
"감사합니다."환자는 안심하면서 말했다.
"그럼 전문용어로 이름을 붙여주시지요. 집에가서 마누라한테 일러 주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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