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고뇌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타인을 괴롭히든지
그 어느 편도 없이 연애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H. 레니에)
유부녀와 사랑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제 모습에
욕도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댓글 다 읽어 봤습니다.
자작 아닙니다.
위험한 사랑일수록 더 달콤하죠.
어쩌면 그런 상황이
저를 더 단단하고 빠져나올수 없도록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눈물을 흘리며 밤을 보냈습니다.
그 눈물은 헛된 꿈의 눈물이며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적당한 눈물이였습니다.
사랑하지 말아야 되겠다고 하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것과 같이 영원히 사랑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J. 라브뤼이엘)
정말 뜻 대로 안되지만 참겠습니다.
나쁜놈이 범죄를 참는다라??
참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하늘이 지어준 운명의
여인이 유부녀임을 숨기고 만나다
훗날 유부녀라고 했을 때 감정을 컨트롤 하며
이건 범죄니 단번에 끊을 수 있으실까요?
저도 이 상황이 오기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뭐 변명과 핑계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아파 드러누워 토 할 만큼 쓰리고
심장이 저미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머리와 가슴은 각기 다르게 움직이고
연락오는 그녀에게 답장을 당장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이런 저를 이해 못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