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제작년 봄 저는 그때 전자사전을 스마트폰마냥 매일 가지고다니면서 노래,애니,등등을 담아두고 시간날때마다 썼죠 그리고 수업시간이 시작됐어요 수업이 너무 지루해서 잠깐 엎드리려고했는데 갑자기 저의 품속에서 우루쨔이 우루쨔이 우루쨔이 우루쨔이!!(샤나땅 목소리)가 무한반복됐죠
소리는 최대였고 당연히 교실은 썰렁해지고 애들이 다 나를쳐다보고 선생님은 누구냐고 가지고 나오라하고 일어나서 앞으로 나가는데 애들 다 빵터져서 웃고있곸ㅋㅋㅋ 일단 훈계만 듣고 바로 돌려받긴 했었지만 그 이후로 제 소문은 학교 전체로 퍼져나가서 한동안 '야 쟤 그 덕후냐?ㅋㅋ'소리듣고 살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