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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라는 존재가 참 신비롭습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63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코누비
추천 : 1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13 03:16:59
부모님 두분 모두 맞벌이를 수십년간 하셨습니다.

회사생활 정말 힘들죠.

직장에서 돌아오면 식사 준비에, 빨랫감, 청소, 여러 대소사 문제까지.

거기에 자녀를 키운다는 압박감까지 어떻게 감당을 하는지... 20살이 넘어서도 짐작조차 할 수가 없네요.

말하고자 하는건 다른게 아니라...

어렸을 때 간혹 밤에 열이 펄펄 끓을 때가 있었습니다.

저나 제 여동생이 아프면

어머니가 귀신같이 알아채고 한밤중에 일어나셔서 간호를 해주시더라구요.

아버지는 그런적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부성애 없다는게 아님)

한밤중에 모두 잠들어 있는데 자식이 위험한 상황에 있다는걸 본능적으로 아시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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